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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빛예술제 기간 '수성못 드론아트쇼' 23일부터 연말까지 세 차례

23일, 24일, 31일에 각각 35대 드론 동원

2022년 드론아트쇼 당시 수성못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2022년 드론아트쇼 당시 수성못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수성빛예술제 기간 동안 수성못 드론아트쇼가 세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21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올해 '드론 아트쇼' 파트2는 수성빛예술제 기간인 오는 23일, 24일, 31일에 열린다. 드론 아트쇼에는 35대의 드론이 동원돼 수성못 상공을 수 놓을 예정이다.

23일 공연은 오후 6시 30분 개막 점등식 직후, 24일과 31일은 오후 7시에 열린다.

올해 '파트2'는 수성못의 물이 생명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근원이 되는 자연 순환의 이야기가 주제다. 31일에는 새해 희망과 기원을 담은 메시지도 선보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못 상화동산 재정비로 넓게 조성되는 잔디공원과 새롭게 들어설 수상무대에서 시민들은 여태껏 보지 못한 경의로운 광경으로 인생의 한 컷으로 남을 경험을 할 것"이라며 "또 내년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통해 상징적인 건축물이 들어서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변모되어 가는 수성못의 모습을 함께 지켜봐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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