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태호 의원, 정부에 지속적인 요구로 지역 숙원사업 예산 확보 성과

김태호의원
김태호의원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거창.함양.합천.산청군)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함양 선비 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 사업, 거창 남부 권 보훈휴양원 건립 사업, 합천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 시설 건립 사업. 합천경찰서 봉산 파출소 재건축 등 4건의 사업이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태호의원실에 따르면 선비 문화유산 풍류 관광 벨트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180억 원으로 남계서원, 개평 한옥 마을 등 함양의 선비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선비풍류누리원 조성을 통해 체류 형 관광 인프라 및 숙박 시설 확충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계 비 3억 원이 반영됐다.

남부 권 보훈휴양원 건립 사업은 국가보훈부 사업으로 거창군에 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신규 휴양원 건립을 위한 용역 비 1억 원이 내년 예산안에 포함됐다. 총 사업비 규모는 260여억원이다.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 시설 건립 사업은 한국원폭피해자지원특별법에 따른 기념 사업으로 합천군에 추모 묘역 및 위령탑 설치 등 추모 시설을 설치하여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과 인권 및 평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60여억원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도 설계용역비 1억6천 만원이 반영됐다.

또, 공간이 협소하고 근무 환경이 매우 열악한 36년 경과 된 합천경찰서 봉산 파출소의 재건축을 위해 설계 비 4천5백 만원이 증액 반영되었다. 봉산 파출소는 지난 1987년 건립된 노후 건물로 균열과 누수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당히 높아 재건축이 시급히 필요했던 시설로 총 사업비 7억 4천 만원이 투입되어 25년도 완공될 예정이다.

김태호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지역에 필요한 숙원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현안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