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올해 문화 5개 분야서 7건 수상 쾌거

기관경영, 공연예술, 예술인지원, 관광, 박물관운영 5개 분야
"올해 통합과 혁신 기반 다져…내년에 더 노력할 것"

지난 9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지난 9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올해 5개 문화 분야 부문에서 총 7건을 수상하며 통합과 혁신 실적을 증명했다.

경영 분야에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관 통합 후 조직 효율화, 통합 시너지 창출, 기관 역량 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예술분야에서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난 10월 '2023년 제14회 공연예술경영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은 높은 대관율과 지역특화 노력 등에서 특히 인정받았고, 전국 19개 공연예술연습공간 중 최고점을 획득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예술인지원분야에서는 문예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이 지원하고 운영한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대구'에 참여한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박물관운영분야에서는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상을 받았다.

관광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부문 대상과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지역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김정길 문예진흥원장은 "올해 다져진 통합과 혁신의 기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 10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 대상을 받았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 10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 대상을 받았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