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99회 1등 당첨번호는 3, 20, 28, 38, 40, 43으로 나타났다. 보너스 번호는 4이다.
이는 23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추첨한 결과이다.
1등 당첨자는 9명이다.
1등 당첨금액은 29억5천993만원이다.
▶이어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 수는 71명이다.
2등 당첨금은 6천253만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천701명이다. 3등 당첨 금액은 164만원.
또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고정) 당첨자가 13만4천122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천원 고정) 당첨자가 230만6천11명으로 각각 조회됐다.
이번 회차는 자동선택 7게임, 수동선택 2게임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우선 대구경북에서는 대구가 1곳(중구)을 차지했다. 경북은 0곳.
수도권은 전체의 3분의 1인 3곳을 차지했다. 서울 1곳(동작구), 경기 2곳(광명시, 평택시).
1등 당첨 사례가 전무한 인천보다는 그래도 낫지만, 경기는 지난 1098회 1등 당첨 '無(무)' 기록에 이어 이번엔 단 2게임(자동 1게임, 수동 1게임)만 배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 수 및 판매업소 수를 무색케 했다.
이어 일부 로또 마니아들이 제기하는 '지역 순회' 정황이 우연찮게 보여진다.
지난주 1098회에서 1등이 전무했던 부산에서 2곳이나 1등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 부산에서도 중구에서만 2곳이다.
울산은 지난 1098회 1게임 당첨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는 2게임 당첨되며 행운을 지속했다. 판매업소 위치는 남구 1곳, 중구 1곳.
그러면서 이웃한 경남은 좀 아쉽겠지만 일명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지역이 이번 회차 1등 당첨 전체(9게임)의 절반 수준인 4게임을 휩쓰는 결과를 냈다.
이어 강원 1곳(속초시).
반대로 지난 회차 1등 당첨 사례 13게임 중 4게임이나 차지했던 충청권과 2게임을 배출했던 호남권은 둘 다 이번엔 1등 당첨이 아예 없었다. 농담으로나마 지역 순회 음모론을 제기할 만한 결과다.
그러면서 다음 로또 1100회에서는 소외됐던 지역이 1등 당첨 사례를 배출하는 '우연'이 나타날지 관심이 향한다.
※전국 1099회 로또복권 1등 당첨점은 다음과 같다.
▷메트로센터점 / 자동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지하 2100 메트로센터C412호
▷삼성열쇠공사 / 자동 / 서울 동작구 만양로 90-1
▷베스트 로또 / 수동 / 경기 광명시 하안로 168-11 1층 105호(소하동, 외1필지)
▷잘찍어로또방 / 자동 / 경기 평택시 안현로서5길 62
▷대박유통 / 자동 / 부산 중구 구덕로 80 1층
▷팡팡복권 / 자동 / 부산 중구 보수대로 134 1층
▷보람복권방 / 자동 / 울산 남구 화합로194번길 18-1 18-1
▷가람 / 자동 / 울산 중구 병영로 28-1 1층, 부동산
▷설악슈퍼 / 수동 / 강원 속초시 중앙시장로 116 중앙시장내, 설악슈퍼
71게임이 당첨된 2등에서도 부산 기장군 한 업소가 2게임 동시당첨 사례를 내 시선이 향한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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