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수성범어W(1천868가구)가 준공기념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입주를 예고했다. 2014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지 9년 만이다. 범어네거리에 있는 최고 59층의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인 수성범어W는 향후 대구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오후 수성범어W에서 준공을 기념하는 점등식이 열렸다. 이날 점등식에는 대구 최초로 아파트 5개 동의 외벽을 캔버스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가 모습을 드러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과 고래, 빛, 태극기 등 7가지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수성범어W는 사업 성공 확률이 극히 낮다는 전국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사업이 불투명하던 2017년 시공사 선정된 IS동서는 토지 매입 자금으로 2천억원을 지원해 계약 당시 75% 수준이던 토지매입 비율을 95%까지 끌어올렸다.
공사 과정에서도 급등하는 원자잿값 상승과 인건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추가 분담금이 없는 확정분담금제를 시행해 조합과의 분쟁을 미연에 방지했다.
대구 최고 입지로 꼽히는 범어네거리에 자리 잡은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인 범어W는 향후 대구 부동산 시세를 가늠하는 풍항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7억3천만원이었던 전용 84㎡ C타입 50층 이상 매물은 4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했다.
시공사인 IS동서는 경산시 중산동에서도 가칭 '펜타힐즈W'라고 불리는 초고층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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