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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싱크탱크 톡!톡! 제안시책 발표대회 개최

봉화 싱크탱크 톡!톡! 제안시책 발표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봉화군 제공
봉화 싱크탱크 톡!톡! 제안시책 발표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은 최근 민관 스터디모임인 '2023년 봉화 싱크탱크(Think-Tank) 톡!톡!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6개팀이 참가한 스터디 모임은 '지방소멸에 대응한 정주인구 증가'를 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팀은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도시민 유입을 위한 빈집 정비 대책을 발표한 긍정의 힘 팀이 선정됐다. 우수 팀은 폐열 활용 온실 식물원 조성과 근로자 주거형 오피스텔 지원을 발표한 복작 복작팀과 청년혁신복합공간 조성 및 청년 충전 프로그램을 발표한 봉화가도팀 등 2개팀이 선정됐다.

장려 팀은 숲속 먹거리 단지 조성과 숲속 스테이 운영을 발표한 BHC팀, 연대농업공동체 연계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라떼이즈홀스팀, 청소년 전용 공공도서관 조성을 발표한 열라불라팀 등 3개팀이 선정됐다.

수상팀들은 시상금과 함께 내년도 국내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홍연웅 심사평가위원장은 "봉화 미래를 위해 민관이 합심해 치열하게 고민해 만든 소중한 아이디어들이 앞으로 군정 시책 추진 과정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장기간 진행된 수해 복구작업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연구 활동에 매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적인 군정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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