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가족문화센터, 내년부터 가족친화 프로그램 개편 통해 새 단장한다

이태훈 이사장 "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 느끼길"

달서가족문화센터 개관 5주년 행사.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달서가족문화센터 개관 5주년 행사.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대구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내년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새 단장에 나선다.

달서가족문화센터는 내년이면 개관 6주년을 맞는다. 내년에는 학기별 문화강좌와 가족 가치 확산 및 가족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족특강 ▷가족공연 ▷부모학교 ▷가족심리 ▷가족체험 ▷시니어체험 등을 운영한다.

특히 가족특강 '유레카극장'은 지난해부터 달서아트센터에서 개최해, 달서구 전역의 지역민이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학기별로 주말 오전 시간대에는 부부를 위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부부심리테라피'가 신규 개설될 예정이다.

'우리 동네 가족공연'은 예술단체 공모를 통해 개최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 확보와 '가족' 주제 전문 공연 특화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3월부터 힙합, 국악, 인형극, 금관앙상블 팀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와 '수강생 전시회'를 정례화를 통해 수강생 확보에 나선다. 이는 지난 4월 개관 5주년 기념식 및 수강생 발표회, 강사 간담회, 학부모 발표회에서의 성공적인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방향 소통 운영을 위해 '달서가족문화센터 서포터즈단'을 모집 및 운영한다. 달서가족문화센터 특강, 공연 행사 지원 및 문화강좌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사회 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 센터 운영 방안 개선 및 이용 만족도도 향상시킬 수 있다.

이태훈 달서문화재단 이사장은 "달서가족문화센터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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