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북구 팔달시장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27일 오후 의류공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팔달시장으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박성현 기자
27일 오후 의류공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팔달시장으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박성현 기자
27일 오후 의류공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팔달시장으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박성현 기자
27일 오후 의류공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팔달시장으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박성현 기자
27일 오후 의류공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팔달시장으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대구북부소방서 제공
27일 오후 의류공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팔달시장으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대구북부소방서 제공

27일 대구 북구 노원동 팔달시장 내 의류타운 건물 1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8분 "팔달시장 내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54대, 인원 14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한 대피자는 "건물내 배전박스가 맨처음 펑하고 터지더니 연이어 폭발음이 들렸다"며 "건물 안에 2명이 있었는데 소리를 듣고 모두 밖으로 몸을 피했다"고 화재 초기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20여 명 규모의 기동대 1개를 포함해 경찰 인력 50명, 교통 순찰차 9대를 투입해 일대 주민을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 조치하고 있다.

27일 오후 의류공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팔달시장으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박성현 기자
27일 오후 의류공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팔달시장으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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