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올해 각종 시정 추진 평가에서 수상을 싹쓸이 해 미래 성장 동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시는 올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평가에서 31건, 소상공인 진흥공단 등 외부기관 표창 9건 등 총 40건의 기관표창과 녹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국무 총리 표창 등 개인 시상 총 61건 등 101건의 표창을 시상했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 분야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행정안전부 장관상(도내 유일)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시군평가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 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부문(3개)에서는 자치단체 장려상, 투자기업 SK스페셜티 대상, 공무원 장려상 등을 수상,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란 민선 8기 시정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산림 분야는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산불방지 평가 최우수상 ▷산림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보건 분야는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 ▷의료취약지역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지난해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 분야는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도 자율 평가 ▷농식품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주 농업 행정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농촌진흥청 주관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농업 재해 대응 능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았다.
이 외에도 ▷도시재창조 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제활력분야 대상 ▷지역문화 유산활용 우수상 ▷낙동강수계 기금사업 관리·운영 효율성 평가 '환경기초 시설 설치사업 분야 우수상'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 ▷홈페이지 대민서비스 업무 유공 최우수상 수상 등을 수상, 영주시의 위상을 한단계 엎그레이드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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