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경북도 농산물 유통분야 3개 부문 수상 쾌거

농산물 직거래, 산지유통시책, 농식품 수출정책 등 우수기관 선정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경북도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와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경북도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와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28일 경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와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6월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농산물 유통분야 3개 부문 모두에서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영천시는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를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 운영하고 '농부장터' '목요장터' '임고장터' 등 다양한 직거래장터와 함께 대도시 특판행사, 라이브커머스, 축제와 연계한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농산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8개 지역농협과 공동출자해 영천시조합공동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 농산물 유통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생산 농가와 유통마케팅 조직, 행정이 합심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훌륭한 결과물"이라며 "지역 농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수출 및 대도시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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