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863년 1월 1일 링컨 노예 해방 선언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연방에서 탈퇴한 남부 여러 주를 대상으로 노예 해방을 선언했다. 내용은 ①반란상태에 있는 여러 주의 노예를 전부 해방하며, ②해방된 흑인은 폭력을 삼가고 적절한 임금으로 충실히 일할 것과 ③흑인에게 연방 군대에 참가할 기회를 줄 것 등을 규정했다. 이 선언으로 20만 명에 가까운 흑인들이 북군인 연방병사로 지원해 북군 승리의 중요한 발판이 됐고 전쟁 뒤 노예가 해방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