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2024년 1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포원시스템(대표 권오대)을 선정하고 2일 경산시청에 회사기 게양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포원시스템은 '전략을 바꾸려면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라'는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섬유염색 · 로봇 자동화 시스템 분야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제조업 생산 현장에 로봇 자동화를 전문적으로 구축하는 기업이다.
특히 2020년부터 섬유염색산업 공정 개선을 위해 다관절 로봇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수작업에 의존하던 업무에 공정 자동화, 스마트화는 물론 획기적으로 인력난을 해소해 생산 현장 자동화 전문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중국 해외공장을 설립하고 해외 업체와의 합작을 통해 글로벌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기업부설연구소 등을 통해 꾸준한 연구개발로 특허 등록 14건, 실용신안 등록 1건 등 기업 역량 강화와 경쟁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선도기업 및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도 지정됐다.

㈜포원시스템은 이날 사회 환원에 동참해 권오대 대표 100만원, 임직원들이 300만원을 각각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 희망기업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포원시스템이 산업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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