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밀양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최우수 과제 선정

나노 기술 융합 밀양 소재 및 부품 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사업 관련

(재)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 전경. 밀양시 제공
(재)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 전경.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4일 중소벤처기업부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완전경쟁형) 공모에서 나노기술 융합 밀양 소재·부품기업성장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107개 지역, 경남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 주도하에 인구감소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산업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연고자원 및 지역 특화발전특구 기업군, 중소기업 밀집지역 산업군에 대한 사업화 지원 사업이다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은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를 사업주체로 한다. 지원규모 또한 완전경쟁방식으로 추진한다. 등급별 지원규모는 S등급(4개 사업), A등급(8개 사업), B등급(4개 사업)으로 차등 지원한다. 밀양시는 S등급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4천만원, 도비 3억600만원을 2년에 나눠 지원받게 된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본 사업으로 지역 기업 육성을 통해 나노융합산업 발전과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재)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본부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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