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새해 시작을 빈 필하모니로 연다

9일 신년음악회 필하모닉 앙상블 공연

울진을 찾는 빈 필 하모닉 앙상블. 울진군 제공
울진을 찾는 빈 필 하모닉 앙상블.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새해 시작을 신년 음악회로 시작한다.

울진군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신년맞이 ' 필하모닉 앙상블 음악회'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공연 관람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로 진행됐으며, 현재는 전화예매(☎054-789-5484)만 가능하다.

이번에 울진을 방문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Karl Boehrn과 Herbert von Karajan 등 전설적인 거장들과 다수 협연한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만의 엄격한 주법과 전통적인 음색을 그 특징으로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 90여개국, 5천만명이 시청하는 빈 필하모닉 New Year's Concert의 현역 핵심 단원 13인이 내한해 펼치는 최정상 신년 음악회로 요한슈트라우스 왈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를 관객들에게 들려 줄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빈 필하모닉 앙상블의 멋진 공연과 함께 2024년 새해를 풍성하게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올 한해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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