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5일 "'자두꽃 작은 도서관' 새단장(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자두꽃 작은 도서관 새단장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 공모에 선정돼 도비와 시비 등 1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있는 자두꽃 작은 도서관과 구내식당 사이의 빈 곳을 통합해 부모와 어린이에게 친근한 공간인 유아방을 신설했고 내부와 벽면의 서가 교체, 외부의 경치를 보며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안내대의 위치 조정으로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과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운영을 재개한 작은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정기 휴관한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노후화된 작은 도서관 새단장을 통해 편안한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해 시민들의 삶에 행복을 더해 줄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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