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성장과 입대 이야기가 미국에서 만화책으로 나온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출판사 틸다웨이브는 BTS를 주인공으로 한 22쪽 분량의 만화책을 '페임'(FAME) 시리즈의 신작으로 선보인다.
'페임' 시리즈는 가수와 배우,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의 일대기를 만화로 소개하는 시리즈물이다.
앞서 가수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50센트, 배우 제니퍼 로렌스,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을 주인공으로 다뤘다.
신작 '페임:BTS'에는 BTS가 2013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또 2022년 맏형 진을 시작으로 한 멤버들의 입대 과정을 통해 이들이 팝스타에서 군인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담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페임: BTS'는 종이책과 디지털 두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10일 정식 출간된다.
한편 BTS 멤버 전원은 현재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이 중 가장 늦게 복무를 시작한 지민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BTS는 이후 팀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퇴임 D-1' 문형배 "관용과 자제 없이 민주주의 발전 못해" 특강
"조직 날리겠다" 文정부, 102차례 집값 통계 왜곡 드러나
헌재재판관 지명 위헌 논란…한덕수 대행 역풍 맞나
한덕수 돌풍, '어게인 노무현'?…영남이 선택한 호남 후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