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가 5일부터 어린이 미술 체험전 '스노우 미술관4'를 연다.
2024년 겨울방학 특집으로 마련되는 이번 체험전은 유·아동 미술 놀이재료 전문기업인 '㈜쓰임 받는 사람들' 이 주관하고, 어린이 미술교육기관 '통아트(Tong Art)'가 진행한다.
전시존인 '힐링미술관'과 체험존 '스노우 포레스트', '겨울 숲 높이터', '감성 창작소'로 구성돼 감성지수와 상상력을 높여주는 다채로운 미술 체험이 마련된다.
우선 힐링미술관에서는 김유진, 박선주, 서건, 우현명, 정혜영, 홍소영, 권예람, 김민지, 릴리, 이경화, 황주승 등 현대미술 작가 11명의 작품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현대미술을 쉽게 설명해주는 전문 도슨트의 아트투어도 진행한다.
체험존 '스노우 포레스트'는 미로처럼 만들어진 겨울 숲에서 알록달록하게 색을 입히고, 숨어 있는 동물 친구들을 찾아보는 대형 퍼즐도 직접 해볼 수 있다. '겨울 숲 놀이터'는 야광물감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물감캡슐을 눈덩이처럼 던져보는 촉감체험 공간이다.
또한 '감성 창작소'는 요즘 유행하는 모루실을 이용해 나만의 눈송이 인형을 꾸미고 만들어 볼 수 있다.
행사 입장료는 일반 2만5천원, 대백멤버십할인은 1만7천원이다.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고 부모 동반 입장은 1만2천원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평일 총 6차례, 주말 및 공휴일 7차례 운영되며 체험에는 80분 가량이 소요된다. 온라인·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단순히 앉아서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했던 기존의 미술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성과 활동성이 높은 놀이가 포함된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포토존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의 순간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체험전은 2월 18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2월 10~11일)은 휴관한다. 053-420-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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