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에 있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한 달 동안 '1월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4 다시 책 읽을 결심 시리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이 읽고 싶어지는 독서명언, 내가 알려줄게' 프로그램은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에 독서명언을 전송한 사람 중 20명을 추첨해 1층 북카페 쿠폰을 증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난 이런 책 읽어! Ditto(나도) Ditto(나도)' 프로그램에선 자신이 읽고 있는 '인생책'을 채팅방으로 전송하고 도서관에서 대출을 인증한 사람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트카드(1만원권)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신나는 겨울방학, 두 배로 읽자!', '책이음회원 신규 가입 이벤트', '어린이들~ 10권만 빌려 가!', '(가족체험) 프랑스 자수 책갈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에 진행되는 '1월 어린이 공작소 행사'에서는 초등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팝아트 기법으로 캔버스에 자화상을 그려보는 '팝아트 자화상', 초등1~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카드 코딩 체험 '알버트와 함께 떠나요!'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행사 참가자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gukbo)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231-2042)로 문의하면 된다.
문희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관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독서를 권장하고 도서관을 통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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