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가 최근 판매 데이터 분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인 'ESMPLUS 통계'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G마켓과 옥션의 판매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판매자들의 판매 활동에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SMPLUS 통계'는 판매, 유입, 서비스 점수, 키워드, 리뷰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판매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에 제공되던 단편적인 개별 주문 데이터와는 달리, 현재의 판매 상황을 다각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해주는 고도화된 접근 방식이다.
1월 22일부터 시작되는 명절 대목인 '설 빅세일' 프로모션에 앞서, 이 통계 서비스는 판매자들이 판매 현황을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오늘의 판매 현황', '판매 실적', '유입 분석 데이터'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판매자는 이를 통해 오늘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 고객 유입이 많은 상품을 파악하고 집중 관리할 수 있으며, 판매가 원활한 주요 시간대 등을 참고해 보다 효율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기간별, 상품별 판매 흐름을 파악하고 고객 구매 동선을 분석하여 판매 전략을 설정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G마켓 PX본부의 김태수 본부장은 "고도화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판매고객의 안정적인 판매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특히 설 빅세일을 앞두고 판매자들이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세우는 데 즉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오는 14일까지 '설 빅세일'에 참여할 판매고객을 모집 중이며, 스마일배송 물류보관비 할인, AI 광고체험 등 다양한 판매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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