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틈새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2곳이 수성구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수성구청은 수성구 지역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행복숲)과 7호점(지산)이 각각 지난달 27일과 지난 5일에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지도, 놀이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각 구‧군에서 운영 중이며 대구지역 다함께돌봄센터 13곳 중 7곳이 수성구에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수성구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은 두 곳 모두 폐원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새 공간으로 단장했다. 두산초등학교와 지산초등학교 인근에 각각 조성됐고 학습실, 프로그램실, 탕비실 등을 갖춰 한 곳 당 아동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수성구는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에 이어 올 하반기 1곳을 추가로 열어 방과 후 초등학생의 틈새 돌봄 공백에 대응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매년 1곳씩 확충할 예정"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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