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8일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천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포항 내 제조업·건설업·벤처기업 분야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매출액에 따라 최대 6억원 한도의 대출금에 대해 금리 일부가 지원된다.
일반기업은 연 2.5%이며, 여성기업·강소기업·수상기업 등 우대기업은 연 3%의 이자를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접수일 기준 매출액이 없더라도 설립 연도가 3년 미만인 창업기업도 업종별 구비서류가 갖춰진다면 일반기업 최대 2억원, 우대기업 3억원 이내까지 지원 가능하다. 우대기업은 지원 범위가 확대돼 농공단지 입주업체 및 포항시 우수 장수기업 선정 업체까지 적용된다.
아울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년 연속 지원 제한 규정을 둬 신청 기업의 폭을 넓히고, 더욱 다양한 신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융자신청은 지펀드(www.gfund.kr) 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하며, 신규 신청 기업은 회원가입 및 업체등록 후 자금을 신청하고 제출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이력도 남아 체계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포항시 기업지원톡(카카오톡 채널) 또는 포항시청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54-270-2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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