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허성우 예비후보 "원스톱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약속"

축산단지 3곳으로 나눠 도축을 포함한 전 공정 한꺼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스마트 축산단지' 필요성 제기
악취 폐수 등의 민원제기 감소 기대
허 예비후보 "축산농가 생존권과 구미시민 환경권 지키는 유일한 방법" 주장

허성우 예비후보가 축산 정책과 관련해
허성우 예비후보가 축산 정책과 관련해 '원스톱 스마트 축산단지'조성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허성우 예비후보 제공

허성우(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4·10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구미을)는 '원스톱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축산 정책 공약으로 발표했다.

8일 허 예비후보는 구미의 축산농가와 주변 민원인 간 첨예한 갈등을 벌이는 모습을 해결하기 위해 축산단지를 세 곳으로 나눠 도축을 포함한 전 공정을 한꺼번에 추진하는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또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할 경우 소규모 축산농가를 한 곳에 모아 규모를 키울 수 있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도축 육가공 브랜드화, 분뇨처리 및 방역 등이 한꺼번에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스마트 축산단지 내 스마트 축사, 분뇨 에너지화 시설, 도축장, 가공공장 등을 운영하며 악취 폐수로 인한 민원 발생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 예비후보는 "스마트 축산단지는 축산농가의 생존권과 구미 시민의 환경권을 보장하는 유일한 해법이자 구미 축산의 미래 비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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