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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경주 보문호수에 신라 천년 역사가 피었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상징조형물 ‘피움’ 설치

경주 보문호수에 설치된 상징조형물.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 보문호수에 설치된 상징조형물.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 명소인 보문호수에 상징 조형물 '피움'이 설치돼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조형물은 신라의 역사적 가치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최근 설치했다. 가로 7.5m, 세로 7.5m, 높이 7.4m 규모다.

상부는 신라 대표 유물인 금관을 모티브로 신라 천 년 역사를 피어오르는 꽃봉오리 형상으로 재해석했다. 하단부는 경주 땅에 터를 잡은 신라를 상징한다. 조형물 외부엔 조명을 설치해 호수와 어우러진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일곤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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