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초대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인선이 임박한 가운데 김형숙 한양대 교수, 임혜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래융합전략센터 소장과 손지원 KIST 기술정책연구소장, 배순민 KT 기술혁신부문 AI(인공지능)2X LAB 연구소장(상무) 등이 유력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유력 후보군이 모두 여성이다.
과학기술수석은 과학기술계와 소통을 전담하며 관련 국정과제 추진을 주도하게 된다.
9일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초대 과기수석 후보군이 상당히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후보군이 상당히 압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과기수석은 이르면 금주 중 추가 검토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과학기술수석실을 통해서 우리 과학기술인과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과학기술에 미래 먹거리가 달린 만큼 인선에 신중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이동한 오영주 전 외교부 2차관 후임 인선도 서두르고 있다.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신설된 국가안보실 제3차장에 내정된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은 국제 경제질서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경제안보 분야를 전담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9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의원들은 전날 조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를 반영해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외교 현안에 대해 그간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점, 후보자 본인의 신상에 관해 결정적 흠결이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업무역량을 갖췄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종합의견을 밝혔다.
대통령실 초대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인선이 임박한 가운데 김형숙 한양대 교수,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유지상 전 광운대 총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과학기술수석은 과학기술계와 소통을 전담하며 관련 국정과제 추진을 주도하게 된다.
9일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초대 과기수석 후보군이 상당히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후보군이 상당히 압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과기수석은 이르면 금주 중 추가 검토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통령실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이동한 오영주 전 외교부 2차관 후임 인선도 서두르고 있다.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신설된 국가안보실 제3차장에 내정된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은 국제 경제질서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경제안보 분야를 전담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9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의원들은 전날 조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를 반영해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외교 현안에 대해 그간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점, 후보자 본인의 신상에 관해 결정적 흠결이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업무역량을 갖췄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종합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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