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전통시장 8개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골목시장 ▷문화시장 ▷선비골전통시장 ▷신영주번개시장 등 시가지 전통시장 네 곳과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등 풍기읍 지역 4개소이다.
이번 사업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역량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앞으로 영주 8개 시장 상인회는 시장 매니저 지원을 통한 인력지원패키지사업으로 상인회 행정력 확보, 공동마케팅 및 온라인마케팅, 축제, 이벤트 등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대열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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