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 3월 학사운영 개시

만 30세이상 성인학습자 대상의 4년제 정규학위 과정..전액 장학금 혜택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경일대와 의성군의 상호 협력 협약식. 의성군 제공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경일대와 의성군의 상호 협력 협약식. 의성군 제공

오는 3월 경북 의성군에 경일대의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가 문을 연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경북도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가 진행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다.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4년제 정규학위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직장인에게는 주 1회 대면강의(야간)와 온라인 강의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사제도도 마련돼 있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는 스마트경영학부, 지역특화산업학부 등 2개 학부로 구성되며, 올해에는 스마트농산학과와 지역특화상품산업학과에 30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의성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성군과 경일대는 지난 10일 경알대 본관에서 상호 협력 협약도 맺었다. 지역사회 평생교육 진흥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사업 등에 대한 협력을 위해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 조성으로 군민들이 손쉽게 양질의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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