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건의료분야 국제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해 예산 1천360여억원이 투입된다.
12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복지부의 전체 R&D 예산은 전년보다 13% 늘어난 7천884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제 공동 R&D에 투입되는 예산은 1천360억5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공동 R&D 예산 역시 전년 248억원보다 448% 늘어났다.
올해 진행될 보건의료 분야 국제공동연구는 현재 기준 총 8개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412억5천만원) ▷글로벌연구협력지원사업(287억원) ▷연구중심병원육성(196억원) ▷국가신약개발사업(191억3천만원) 등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의료의 인재들이 국내에 갇히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에 편입돼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R&D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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