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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모범청소년' 찾는다…'대구시 청소년대상' 후보자 공모

다음달 16일까지 공모…선행효행·창의인재·푸른성장 등 3개 부문

제36회 대구시 청소년대상 후보자 공모
제36회 대구시 청소년대상 후보자 공모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포상하는 '대구시 청소년대상' 후보자 공모가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제36회를 맞는 '청소년대상'은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자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된 청소년을 발굴, 포상하는 상으로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238명이 배출됐다.

공모 대상은 15일 기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대구시내 기초단체장과 학교장, 청소년 관계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한다.

추천 부문은 ▷선행효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3개 부문이며, 선정 인원은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2명씩 모두 7명이다.

효행선행 부문은 또래와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거나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는 청소년이 대상이다.

창의인재 부문은 과학·문화·예술·체육 등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이며, 푸른성장 부문은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과 개척 등으로 또래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 후보다.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추천 서류 등을 대구시 청소년과(053-803-5872)에 공문,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열릴 예정인 '제12회 청소년문화축제'에서 열린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를 넘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모범청소년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후보자를 널리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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