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 4·10 총선 예비후보(구미을·국민의힘)는 15일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 계획 추진'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중한 역사 문화 자원을 계승 및 발전시키려는 노력에 대해 평가절하하는 잘못된 인식으로는 결코 구미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며 "미래의 곳간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장원방 조성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조선 초기 역사의 중심이었던 선산에는 한 마을에서 56년간 장원과·아원을 포함해 15명의 과거 급제자를 배출했다. 이 때문에 장원방은 문화예술계로부터 소중한 선산의 역사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은 2024년 당초 예산에 편성했지만 예산이 전액 삭감되며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은 균특 전환 6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50억원 등 120억원이 소요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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