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뉴스] 영주 선비세상, 매화 꽃망울 터트려

선비세상 매화공원의 매화가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렸다.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제공
선비세상 매화공원의 매화가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렸다.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제공

16일 경북 영주 순흥면 선비세상에 들어선 매화공원 분재 온실에서 '선비의 꽃'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선비세상 매화공원의 매화가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렸다.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제공
선비세상 매화공원의 매화가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렸다.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제공

이곳은 국내 최초의 매화 전문공원이자 세계 최대 매화 분재원이다. 5만4천385㎡의 부지에 매화나무 213종 2천380주가 식재돼 있다. 분재 온실 1천623㎡(교실25칸)에는 163종 361점의 매화 분재가 전시돼 있다.

매화나무는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먼저 꽃부터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옛 성현은 '불의에 굴하지 않는다' 하여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다.

선비세상 매화공원의 매화가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렸다.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제공
선비세상 매화공원의 매화가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렸다.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제공

김일훈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소장은 "매화가 세상구경을 하고 싶어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다"며 "1월 말쯤이면 매화가 만개할 것이다. 선비세상 매화와 함께 봄을 맞아 보시라"고 권유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