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빈(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4·10 총선 예비후보(대구 중구남구·국민의힘)는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3가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역에서 큰 정치인으로서 중구,남구 주민의 목소리를 중앙에 당당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동성로 내 대규모 주차공간 확보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 청년청 신설 및 청사 남구 유치 ▷동성로 공동 캠퍼스 타운(DCT)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가정형편 때문에 유년 시절을 한 곳에 정착하지 못했으나, 중구남구에 와서 정착할 수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지역에서 성장한 정치인인 만큼, 지역 문제점과 국가 차원 어젠다를 명쾌하게 꿰뚫고 중구남구에 상징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경북대 재학생으로 2021년부터 지역에 청년나우정책연구소를 열어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에 발탁돼 9월부터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 박원석 코레일유통 이사, 남재모 경상감영맞이길 상인회장, 김태환 한국영상박물관 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및 당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강원 원주시갑), 김예령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 김민수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 이민찬 국민의힘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등은 축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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