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룡공원 일대 주차난 해소되나…대구 남구,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준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산 총 66억원 투입…지상 3층, 주차면 133면 규모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준공식 후 1개월은 무료 개방

대구 남구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대구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대구남구청 제공

그 동안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았던 대구 남구 고산골 일대에 주차 공간이 추가로 마련되면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남구청은 지난 19일 앞산 고산골 공영주차장에서 '주차빌딩 준공식'을 열었다. 기존 고산골 공영주차장 북측 부지에 신축한 이 주차빌딩은 부지 면적 1천917㎡, 지상 3층 규모로 차량 133대를 댈 수 있다. 남구는 지난 2020년 고산골 주차장 확장을 위한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국·시비 등 예산 66억원을 확보, 지난달 건물을 준공했다.

그동안 고산골은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려왔다. 주차빌딩 준공 전까지 이 일대 공영주차장은 2개 부지 총 75면 규모로 운영됐는데, 지난 2016년 고산골 공룡공원이 들어서고 인근에 앞산자락길걷기대회 등 행사가 자주 열리면서 주차수요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주차장은 오는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개시하며, 현재 임시 개방한 공영주차장은 내달 18일까지 한 달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구청은 추후 이곳에 주차요금 무인정산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등 편의 시설을 추가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