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리더 에두아르 마네가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기존 회화를 거부하고 당대의 인물과 거칠고 빠른 붓질로 혁신적인 화풍을 선보였다. 살롱에 충격을 준 '풀밭 위의 점심'은 모네, 르누아르, 시슬레, 바지유 등 인상파 청년 화가들의 열광적 환영을 받았으나 비평가와 대중들에게 조롱을 당했다. 그는 결국 성공해 대중과 평단의 분노와 경멸을 샀던 '올랭피아'는 마네가 죽은 지 24년 만에 루브르에 걸렸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일반의로 돌아오는 사직 전공의들…의료 정상화 신호 vs 기형적 구조 확대
"이재명 외 대통령 후보 할 인물 없어…무죄 확신" 野 박수현 소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