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로 다가온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선거에 역대 최다인 7인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1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오는 31일 제18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7인의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단체인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전국 감정평가사 법인과 사무소 5천 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후보에는 양길수 현 회장을 포함해 박봉욱·예병목·황성규·유윤상·송계주·조은경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 1번 박봉욱(60)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감정평가사 협회 제10대 기획이사를 지냈다. 경상고, 경희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기호 2번 예병목(62) 후보는 (주)대한감정평가법인 이사를 맡고 있다.
기호 3번 황성규(63) 후보는 대륜고, 경북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리얼티뱅크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기호 4번 유윤상(57) 후보는 서울 대신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주)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기호 5번 송계주(58) 후보는 성동고,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일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를 지냈다. 기호 6번 양길수(58) 후보는 대구 덕원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동여고와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기호 7번 조은경(50) 후보는 협회 한국부동산용어대사전 편찬팀장, 협회미래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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