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더현대대구가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선물 세트 물량을 늘려 다음 달 20일까지 설 선물 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대구 지하 1층 Tasty Daegu 등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진행되는 '설 선물 세트 본 판매'에서는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천여 종의 선물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설 명절 선물 세트의 키워드로 '프리미엄'을 꼽은 현대백화점은 고급 선물 세트 물량을 대폭 늘렸다. 지난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선보인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는 대부분 상품이 조기 완판되는 등 프리미엄 선물 세트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설 명절에는 대표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1만5천세트 가량 선보인다. 최고가 한우 세트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이 대표적이다.
선 선물 세트로 주류를 선물하는 소비자가 증가하자 더현대대구는 초 프리미엄 와인 컬렉션 세트도 준비했다.
우선 1천만원을 호가하는 프랑스 5대 와인인 '샤토 무통 로칠드 버티컬'을 5병 한정 판매한다. 샤토 오브리옹 버티컬(5병, 800만원) 등 20여 종의 프리미엄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수산물에도 프리미엄을 더했다. 특대 크기 최상위 등급 참조기만을 선별해 전통 섭간 방식으로 염장한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 수(秀)세트는 350만원, 마리당 1.6㎏ 이상인 특대 크기만 선별한 '현대명품 특대갈치세트'는 65만원에 선보인다.
청과 선물세트 구성도 늘렸다. 명절 대표 제수용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른 프리미엄 과일인 멜론, 대저 토마토, 메리퀸 딸기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더현대대구 관계자는 "100만원 이상 초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 수도 기존 40종에서 80종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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