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구시협의회(회장 권기준)는 대구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들15명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 넝쩡마을 빡능초중고등학교, 수파누봉대학교에서 "마음을 나누다,문화를 나누다"란 주제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구시협의회에서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지구촌새마을운동과 연계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2023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봉사단을 모집하여 대학생들에게 해외봉사를 통한 글로벌 나눔 인재를 양성시키고 지구촌 공동체운동을 실현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한글교육팀 ,과학팀, 미술팀, K-POPX팀, 태권도-가라사대 팀, 체육대회 기획팀 등으로 구성해 준비했다. 봉사자들은 빡능초등학생들에게 한글과 영어를 가르치고 도화지에 그림그리기와 공예의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어울렸다. 환경개선으로 교실안 책상과 의자를 색칠하고 학교울타리를 개보수했다. 전교생들과 어울려 운동회를 가지며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수파누봉대학에서는 현지 대학생들과 식물파종,닭 모이 만들기 등 함께 봉사하며 현지 대학생 친구들과의 교류 활동도 가졌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구시협의회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컴퓨터와 선풍기,의류 등을 현지에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손지원(봉사단 팀장,대구대)학생은 "4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우리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하여 진행했는데 준비과정에서부터 현장에서 봉사하는 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권기준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구시협의회장은 "새마을활동을 통해서나 다른곳에서 봉사를 많이 다녔지만, 이번 행사만큼 뜻깊고 뿌듯한 봉사는 처음이었다"며 "대구시새마을회는 대학생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은 이번에 처음이었으며 앞으로 좀 더 홍보를 하여 2기,3기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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