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올해 석사급 고숙련 기술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인 '마이스터대' 추가 지정에 나선다.
23일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지원 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규로 인가 받은 마이스터대 3곳을 추가 선정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6곳의 마이스터대가 선정됐다.
마이스터대 지원 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전문대의 교육, 실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마이스터대는 전문기술석사과정 등 재직자 대상 심화 교육과정 운영에 나서며 해당 과정은 학사 학위를 보유하면서 관련 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이면 입학 가능하다.
현재 마이스터대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은 ▷대구과학대(공간정보 과정) ▷대구보건대(바이오헬스 과정) ▷대전보건대(신기술진단검사/특수의료장비 과정) ▷동원과학기술대(항공메카트로닉스 과정) ▷연암대(스마트 축산/원예 과정) ▷울산과학대(미래모빌리티 과정) 등이다.
교육부는 오는 3월 15일까지 참여 희망 전문대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평가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마이스터대 선정 결과는 4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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