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 대상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및 가족돌봄청년(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픈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아르바이트 부문은 오는 2월 2일까지 SPC그룹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과제 평가 등을 심사해 총 120명을 선정한다.
외부 장학생은 오는 2월 16일까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가정형편과 가족 구성원의 질병 경력, 가사 담당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150명의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대학 평균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행복한장학금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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