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다음달 4일까지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구직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4천 여 명이 수료했고 이 중 6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4주 간 7차례 교육해 4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1주차는 취업전략수립, 산업·기업·직무 분석, 자소서 작성 코칭, 모의면접 및 인터뷰, 주요 사업 비지니스 모델 분석 전략 등을 비대면으로 교육한다.
이어 3주 동안 합숙해 기업실무형 프로젝트 과제를 배우게 된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의 강사들이 코칭에 나서 ▷기업 업무 프로세스 이해 ▷프레젠테이션 스킬 ▷문제 해결 능력 등의 실무 역량 향상을 돕는다.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1대1 멘토링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는 무료 숙식과 함께 소정의 교육 수당 및 기념품을 준다. 또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내달 19일~3월 15일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실시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인 취업준비생이면 포유드림 전용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앞서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나만의 강점을 찾을 수 있었고, 외로울 수 있는 취업 준비기간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과정이었다"며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작은 사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뜻깊었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