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시 격는 애로 사항을 개선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원스톱 수출 119'에 건의해 해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원스톱 수출 119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업지원기관이 합동으로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하는 협의체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원스톱 수출 119'가 공동으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애로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지난해 6월 개최했다.
당시 간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이 "수출기업 생산제품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국무총리 이상의 정부포상을 홍보하고 싶으나, 국문으로만 발행돼 신뢰감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애로 사항을 전했다.
이에 원스톱 수출 119를 운영하는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정부포상 영문증명서 발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오송국가산업단지산업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에서 원스톱 수출 119 회의를 개최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되는 수출 애로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해소하는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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