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에듀테크 기업들의 소통의 장이 열린다.
대구시는 '2023년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교류회'를 오는 3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수성알파시티 소재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에 위치해 있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이 기관을 통해 지역의 에듀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실증에 참여한 10개 기업과 52명의 교원이 실증 성과를 공유한다. 또 에듀테크 개발과 상용화, 판로 확대 지원을 받은 에듀테크 기업 15곳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메타버스 학생 상담 챗봇'을 소개하고 네모감성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악코딩교구'를 선보인다. 해피에듀테크의 경우 'AI 수학 보조교사 시스템'을 성과로 발표한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에듀테크 기업들의 기술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에듀테크 기업이 공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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