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성주 군위의성청송영덕 예비후보, 영덕군 선거사무소 개소

4족 보행 로봇 시연으로 지지자들 '눈길'…첨단 로봇과 지역산업 연계를 강

강성주 예비후보는 29일 영덕에서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4족 보행 로봇이 물건을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선거사무소 제공
강성주 예비후보는 29일 영덕에서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4족 보행 로봇이 물건을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선거사무소 제공

강성주 4·10 총선 예비후보(군위의성청송영덕·국민의힘)는 29일 경북 영덕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을 하고 첨단 4족 보행 로봇이 물건을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시연해 지지자의 눈길을 끌었다.

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4족 보행 로봇이 노면이 고르지 않은 산지나 노지에서 과수 수확 등을 가능케 할 기술"이라면서 "로봇이 농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돼 지역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노지형 무인 농기계 실증센터'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발전에 속도를 붙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기술을 적용한 첨단 신공항 건설 ▷신공항~동해 철도 개설 ▷IT기술과 접목한 농축임수산업 육성 ▷100세 시대 '50플러스 센터' 건립 ▷초·중·고 인공지능, 코딩 특화교육 강화 등의 핵심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 예비후보는 1965년 의성에서 태어나 봉양초·중, 대구 능인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학과 재학 중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했다. 체신부 사무관, 행정안전부 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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