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2월 5일부터 1~3전시실에서 명작 50인전 '새로운 바람(VENTO NUOVO)'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대덕문화전당 제3전시실 완공을 기념해 젊은 작가부터 중견, 원로 작가까지 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그룹전이다. 고수영 예술가가 객원큐레이터로 참여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도병재, 김상용, 이장우, 장기영, 이중호, 김봉수, 노창환, 박휘봉 작가 등이 참여해 평면부터 조각, 설치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덕문화전당 관계자는 "차세대 청년 작가에게 예술 활동을 위한 창작열을 전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예술의 현 주소를 보여줌으로써, 예술적 소통을 통한 '새로운 바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월 29일까지. 설 연휴는 휴관한다. 053-66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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