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찾아가는 한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송의료원은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와 파천면 옹점리, 주왕산면 좌라리 경로당(3개소)을 중심으로 지난 23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 한방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다.
겨울 한파로 인해 신체 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특히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은 병증이 있지만 교통 등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런 지역 상황을 파악한 청송의료원은 소속 한의사를 취약지역 경로당에 직접 파견해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의사는 상담 이후 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침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교통 취약지 어르신에게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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