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 동성로 사랑의온도탑 수은주가 100℃를 기록하고 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 종료일인 이날 오전 온도가 97.2℃에 머물러 목표 달성 예측이 어려웠으나 오후 최종 집계 결과 목표액 106억2천만원을 웃도는 107억100만원이 모금돼 100를 달성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업 뿐 아니라 대구시민들의 십시일반의 소중한 나눔으로 100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성완 기자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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