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 2월부터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 개시

건강·여가·교육·복지 통합 지원

지난해 의성군의 한 경로당에서 경로당행복선생님이 노인들에게 간단한 체조를 알려주고 있다. 의성군 제공
지난해 의성군의 한 경로당에서 경로당행복선생님이 노인들에게 간단한 체조를 알려주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이달부터 경로당 324곳에서 건강·여가·교육·복지 등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경로당행복선생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은 경로당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복선생님 9명과 전문 강사 30명이 투입돼 경로당 204곳에서는 프로그램 진행을, 경로당 120곳에선 관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대상 경로당이 지난해(290곳) 보다 34곳 늘었다. 해당 사업은 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가 지난해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감소 등 삶에 활력을 찾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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