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이하 블핑) 제니의 뒤를 이을 월드스타 걸그룹 멤버로 아이브 안유진이 급부상중이다. 4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 중 미모와 실력을 두루 갖춘 완결판이라는 평가도 듣고 있다. 최근 SNS 상에서 유행하는 숏폼(직캠, 특정 포인트 동작 등) 역시 안유진 관련 영상 갯수와 조회수가 최상위권이다. 안유진의 가장 큰 매력은 어디 하나 빠지는 데가 없는데다, 건강미인 이미지에 더해 억지로 예쁜 척 할 필요가 없는 '코피 팡팡'(남성들이 보기만 해도 홀릭되는 스타일)이다. 안유진의 매력 속으로 함 빠져보자.
◆티아라 은정+배우 한효주+블핑 제니
안유진의 가장 큰 장점은 큰 키(173cm)에 귀엽고 스마트한 얼굴이다. 2세대 아이돌 그룹 중 큰 인기를 구가했던 '헬시 스마일'(건강한 미소) 티아라의 은정 얼굴과도 닮았으며, 반전 장신(170cm 이상)에 베이비 페이스는 톱스타 배우 한효주를 닮기도 했다.
큰 키는 아니지만(163cm) 직각 어깨에 '베이글'(베이비 페이스+글래머) 스타일의 제니와 견줄 만큼 '키 큰 제니'라는 찬사도 받고 있다.
특히 안유진은 팀의 리더로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큰 키에도 불구하고 춤 실력도 짱짱할 뿐 아니라 가창력도 뛰어나다. 게다가 걸그룹 멤버들은 대게 무대에서 '꽈당' 실수를 하거나, 팀 멤버들과 춤동작이 맞지 않는 장면 등 흑역사같은 부끄러운 영상들이 돌아다니지만 안유진의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연습생 시절부터 단련된 탓인지 안유진은 완벽하게 준비된 아이돌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전 출신의 순흥 안씨, 이제 만 20세 "내가 짱이다"
대전 출신의 순흥 안씨, 2003년생 9월생 안유진은 이제 만 20세다. 매력 덩어리로 벌써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그 인기가 뻗어가고 있다. 직계 가족은 1970년생 아버지와 1972년생 어머니 그리고 1999년생 언니가 있다.
학력은 대전 삼천초-서울 관악중-서울공연예술고 연극영화과 중퇴-검정고시 합격이다. 2016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이후 '프로듀스 48' 참가 전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스타쉽 서현주 PD는 될성 부른 나무, 안유진의 떡잎부터 알아봤다. 오디션 지원 영상을 보고, 안유진을 스타쉽에 데려오기 위해 대전을 찾아가 부모님과 계약서를 작성한 것.
안유진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한 것은 프로듀스 48 참가부터다. 당시 큰 인기를 바탕으로 막판(최종 선발)까지 살아남아 아이즈원(IZ*ONE)의 데뷔 멤버로 2021년 4월까지 활동했다.
이후 2021년 12월1일부터 아이브로 데뷔해, 리더로 지금까지 팀을 국내 최고 걸그룹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안유진의 좌우명은 "내가 짱이다". 실제 그 좌우명처럼 자타가 공인하는 '짱'이 됐다.
◆"네"라고 답할 때, 눈을 감는 버릇이 유일한 단점
방송가에서는 안유진을 "가장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건강미인 캐릭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 안유진은 스타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한마디로 인간적인 매력으로 비유하지면 전 과목 'A+'(95점 이상)의 전교 1등 모범생에 가깝다.
안유진은 두뇌도 스마트하다. 팀 멤버들 중에 새 곡의 안무를 숙지하는 속도가 가장 빠를 뿐아니라 곡의 분위기와 상황에 맞는 아이디어를 많이 내기도 한다. 덤으로 커버 댄스(다른 가수나 그룹의 춤 따라하기)도 잘 해, 많은 아이돌 그룹의 포인트 안무들을 숙지하고 있다.
음역대가 넓은 것도 안유진의 강점. 세 번째 싱글곡인 '나의 만족'(My Satisfaction)에서 진성으로 '3옥타브 솔'(G5)까지 올렸으며, 첫 정규 타이틀 '아이엠'(I am)에서는 도약 없이 진성으로 "Fire!"(타올라라) 고음 파트를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
아이브 최초로 지상파 인기 예능 음악프로인 '복면가왕'에 출연해 그동안 보여줬던 창법과는 전혀 다른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안유진에게 배려 또한 기본 정신자세에 깔려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더의 무게를 충분히 감당할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을 배려하는 모습도 자주 포착된다. 같은 멤버인 레이가 몸이 좋지 않아 중간에 연습실을 나와 혼자 울고 있는데, 다가가 위로하는 모습은 리더의 자질이 뭔 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안유진은 자신감이 넘친다. 좌우명도 '내가 짱'일 뿐더러 리더인 스스로를 '기둥 담당'이라고 말한다. 안유진의 미래는 에메랄드 장밋빛이다. 지구촌에서 얼마나 인기를 구가할 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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