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천혁신도시 방문…정주여건 개선 등 정책협의

송원석 국회의원 참석,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비율 상승방안 등 대책 건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2일 김천혁신도시를 방문해 혁신도시 정주(定住) 여건 개선 및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송원석 의원실 제공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2일 김천혁신도시를 방문해 혁신도시 정주(定住) 여건 개선 및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송원석 의원실 제공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일 김천혁신도시를 방문해 혁신도시 정주(定住) 여건 개선 및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김천)은 김천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었음에도 여전히 미흡한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정부차원에서 혁신도시별 맞춤형 정주 여건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30%에서 35%로 5%포인트(p) 확대하는 지역발전 기여 방안을 제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김천혁신도시를 방문해 혁신도시 정주(定住) 여건 개선 및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김천혁신도시를 방문해 혁신도시 정주(定住) 여건 개선 및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송 의원은 또 낙후된 김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김천을 중심으로 전주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의성, 영덕을 연결하는 동서횡단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

이 밖에 ▷지방도 903 호선( 김천시 대항면~성주군 가천면) 국지도 승격 ▷EMU 차량 정비기지 김천 유치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인접마을 교차로 설치 등 국토교통부 소관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정책건의서를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 장관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구도심 활성화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주요 과제 중 하나"라며 "현장 의견이 담긴 정책 건의사항들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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