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민의 힘)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선에 도전하는 조 의원은 "'웅지를 품고 천하를 맑고 바르게 하다'라는 뜻의 '람비징청'(攬轡澄淸)이 그간의 한결같은 출사표였다"며 "이제 더 큰 정치로 나아가고, 더 큰 역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선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했지만, 지방은 여전히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바른 정치를 위해 몸부림을 쳤지만 현실 정치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나라는 세계 10위 권의 강대국이 되었지만 안보와 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지반에 희망을 주고 정치를 거듭나게 하고 대한민국을 선진민주평화의 반석에 올려놓기 위해서 제가 해야 할 분명한 역할이 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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