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6전비, 설 앞두고 주민과 소통·나눔의 장 마련…'한방진료·미용' 봉사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 만들어

16전비 소속 한 군의관이 부대 인근 주민들에게 한방 침을 놓고 있다. 16전비 제공
16전비 소속 한 군의관이 부대 인근 주민들에게 한방 침을 놓고 있다. 16전비 제공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2일까지 사흘간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이·미용 봉사하며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16전비 부대와 영주파견대 인근 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군의관, 이발 지원 장병들이 함께 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돌며 주민들에게 한방진료와 염색, 이발 등 재능 기부를 했다.

아울러 16전비 감찰안전실장 등 12명은 부대 인근 지역인 영주시 가흥2동 6통과 예천군 유천면 율현리, 화지리를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부대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심명성(감찰안전실장·학사102기) 대령은 "설을 앞두고 비행단의 이웃인 부대 인근 주민들을 찾아뵙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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